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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이야기

(역학이야기) 공진현상












 




 공진에서 뭐 딱히 특별하다랄 건 없군요. 단지 공진을 일으키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고유진동수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는 것이네요. 이쯤 되면 공진을 이용해서 뭔가 하고 싶지 않으신가요?ㅋㅋ
 
 사실 공진을 이용해서 무언가를 한다는 건 굉장히 힘든 일입니다. 그 이유는 역학이 어려운 이유 중에서 속하기도 하는데요 역학을 공부할 때 책에 나와있는 내용들은 단지 처음 접하는 내용들이기 때문에 어렵다고 느껴 질 뿐입니다. 정말로 어려운건 역학을 실생활에 적용 시키는 일이죠. 실생활에 적용시키기 위해선 정말로 어려운 상황들이 많이 발생 합니다.

 진동에서는 주로 감쇠와 고유진동수 때문에 어려운 상황들이 많이 발생합니다. 지금 당장 여러분이 있는 건물의 고유진동수를 구하려고 해 보세요..... 아 ... 머리 아프죠?? 이럴때 필요한건?? 바로 경험입니다. 책상 앞에 앉아서 공부만 한다고 모든 게 해결되진않습니다. 저는 학문이 그리 깊지가 않아 항상 지식을 쌓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 노력이 단지 책상 앞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아침에 밥 먹을 때 씻을 때 운동할 때 노래들을 때 지하철 탈 때 ........ 모든 일상이 저에게는 지식의 밑거름이 되죠. 이게 바로 경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 일 하는것 만이 경험을 쌓는건 아닙니다. 내 주위에 일어나는 모든것들이 경험입니다.

 아... 오늘은 뭔가 참 아쉽습니다. 진동이란게 물리적이기 보단 수학적으로 설명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서 어떻게 마무리 지을지 걱정되네요. 아무튼 이것저것 병행해서 가끔 흥미 위주로 올리기도 하고 가끔은 수식적인 부분을 중점으로 이야기 하기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진동에 대해서는 아직 11개 정도 챕터가 더 남아 있습니다. 남은 내용은 전부 수식유도 과정에서 물리적인 부분을 설명할 것 같구요 수학이 안되시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이번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 그래프 매틀랩 소스입니다.